"중소 협력사 디딤돌" 홈플러스, PB 협력사 매출 70% 증가

"공정 거래와 동반성장 노력의 결과"
  • 등록 2024-12-16 오전 9:09:46

    수정 2024-12-16 오전 9:09:46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는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와 동반성장 노력으로 생활·가전용품 협력사 실적이 전년비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PB 심플러스 생활용품 협력사 동반성장 성과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전체 협력 업체 중 자체 PB 브랜드인 ‘심플러스(simplus)’ 생활용품 품목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업체 수는 3월~11월 기준 지난 해 보다 73% 증가했다.

동기간 해당 업체 평균 매출 또한 전년비 약 70%가량 올랐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반값가전‘ 브랜드 역시 신규 협력사 개발로 올해 수십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신규업체 진입장벽을 낮춘 ‘조인어스 파트너스’ 입점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자체브랜드(PB) 상품 몽골 수출’로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생활·가전 부서는 협력사와 유통 환경 변화와 각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선영 홈플러스 GM&가전 MD(상품기획) 차장은 “앞으로도 양사의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생활·가전 상품군을 지속 출시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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