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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렌즈 커버를 주워 입으로 가져가 잘근잘근 씹어댔다. 기지 측은 즉각 관람을 중단하고 푸바오를 내부 방사장으로 데려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또 방사장 울타리 주변으로 관람객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푸바오가 렌즈 커버를 씹는 모습이 각종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방사장 주위에 보호장치를 보충하라” “관람객들의 부주의를 철저히 감시하라”는 등 푸바오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