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님해고속도로 함안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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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상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칠원분기점(순천방향)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먼저 가던 윙바디 트럭을 들이받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트레일러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잠기면서 2차로 중 1개 차로를 점유해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는 오전 6시 38분께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함안1터널(순천방향) 교통사고로 인한 극심한 정체로 우회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오전 7시 43분께 차량 견인 등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2차로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트레일러 차량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