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하반기 상장 추진

  • 등록 2019-04-19 오전 8:46:33

    수정 2019-04-19 오전 8:46:3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윈테크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선다.

코윈테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기시는 올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코윈테크는 1998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공장자동화설비 전문업체다. 전기·전자, 석유·화학, 기계·자동차 등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물류자동화 설비공급을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윈테크는 최근 시장이 커지고 있는 2차전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분야는 회사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 전공정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윈테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23억원)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1.5%, 472% 증가한 768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환 대표는 “지난해 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2차전지 분야에 주력한 데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기술개발 자금 유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