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특수강 지분 54.8%를 4399억원에 인수키로 해 예상보다 1563억원을 절감했다”며 “인수대상에서 제외된 베트남법인 가치가 빠졌고 배당금액 차감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특수강 지분은 세아베스틸이 54.8%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포스코가 19.9% 보유하게 된다. 신영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각각 19.9%, 5.0%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향후 FI 지분 인수까지 고려하면 총 인수금액은 6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어 그는 “세아베스틸은 기존 자동차에 편중돼있던 수요산업 구성이 조선, 에너지, 가전 등으로 확대돼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로 상승기조 지속-BS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주식 1977만주 취득
☞공정거래위원회 주간 계획(3.16~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