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일(14일) 녹십자는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2015년~2016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75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대규모 수주는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 단일 제품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라고 강조했다.
내수 부진은 수출로 만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740억원이었던 수출액은 플랜트 수출까지 더해지면서 2014년 22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플랜트 수출 없이 1900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리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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