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강세'..LG유플러스 지분 매각

  • 등록 2014-12-09 오전 9:05:03

    수정 2014-12-09 오전 9:05:0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전력(015760)의 주가가 LG유플러스 지분 매각과 내년 한전 부지 매각에 따른 배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1.66%(750원) 오른 4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은 전일(8일) 장 마감 후 LG유플러스 주식 1920만 4408주(4.4%)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2112억원을 현금화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또 “내년 한전 부지 매각에 따른 일회성 배당금 상승 여력으로 투자 매력도는 경쟁사보다 높을 것”이라며 “원자력 발전 사용량에도 문제가 없다면 원료비 부담도 줄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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