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라크 선수금 추가 유입..긍정적-IBK

  • 등록 2014-10-17 오전 8:46:31

    수정 2014-10-17 오전 8:46:3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IBK투자증권은 17일 한화(000880)에 대해 이라크 신도시 건설 관련 선수금 추가 유입은 이라크의 주택사업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이라크는 한화건설과 계약한 25% 선수금 중 마지막 5%를 당초 예상보다 빨리 지급했다”며 “이라크의 주택사업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 주택사업은 총 80억달러 규모로 2015년~2019년까지 4년간 10만세대를 건설할 예정이고 단지내 상업시설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안한 정세 속에 예정된 선수금 지급은 우려를 줄여주는 긍정적인 계기로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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