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주 3인방..원화 강세에 1%대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원화 강세에 자동차주가 1%대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보다 4500원(1.85%)내린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5000원(1.59%)내린 31만원에, 기아차(000270)는 1100원(1.86%)내리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달러-원 환율이 1041.40원으로 마감되며 1050원선이 붕괴된 데 이어 현재 1033.60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강세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환율의 수준보다 변동성에 관심이있다”며 “IMF도 우리 수출이 과거보다 환율 영향을 덜 받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시장은 당국이 원화강세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환율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놓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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