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와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 잡지 스터프는 G2를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날 공개한 ‘올해의 전자제품’ 10종에서 G2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목록에 포함시켰다.
이 잡지는 “전원과 음량 버튼이 카메라 아래 제품의 뒷면에 있어 제품 위내 옆에 있는 것보다 인간공학적이고 직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놀라운(stunning) 5.2인치 화면과 방전될 줄 모르는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극찬했다.
또 전화가 올 때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제품을 귀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 촬영시 자동초점(AF)기능이 적용된 것도 높게 평가했다.
스터프는 G2에 관해 “5.2인치 화면부터 배터리, 쿼드코어 칩 등 모든 것이 크고 아름답다(big and brilliant)“는 평가와 함께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특히 G2는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폰 양강으로 평가되는 삼성전자(005930)와 애플 제품은 각각 4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품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제품이 켜지는 노크온 기능에 대해 “노크온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보안기능 강화를 위해 탑재한 일반 모드와 게스트 모드에 관해 “다른 제품 제조사들은 왜 자신들이 먼저 그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땅을 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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