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신부 전용 편의용품 제공

  • 등록 2013-09-25 오전 9:19:27

    수정 2013-09-25 오전 9:19:2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임신부 승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탑승하는 임신부에게 기내 임신부용 편의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신부에게 제공하는 편의용품은 오가닉 블랙베리 풋 크림, 오가닉 피부 케어 크림, 오가닉 코튼 수면 양말, 임신부용 입덧 완화 차, 임신부용 가방고리 등이다.

항공편 예약 시에 임신부라고 알리면 항공기 탑승 직후 승무원에게 편의용품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신부 승객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여행으로 느끼는 피로를 한층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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