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주식이 기업분할로 지난 달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것은 롯데쇼핑 입장에서 수급 개선 요인"이라며 "원화강세로 소매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외국인 등의 매수세가 롯데쇼핑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강세로 소비환경 또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 작년 말 이후의 금리상승 압력은 주로 물가불안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원화강세는 금리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