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우리투자증권·산업은행컨소시엄과 태평양, 삼일회계법인 등 자문단과 주주협의회 간사인 외환은행 등은 최근 매각 작업을 위한 첫 회의(킥오프미팅)를 가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의 본격적인 M&A작업을 추진하기 위한 킥오프 미팅이 열렸다"면서 "정상적인 M&A절차에 따르면 킥오프 미팅 이후 매각을 완료하기 까지는 9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다만 하이닉스 매각시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지금 하이닉스의 매각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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