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과테말라와 니콰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현지법인을 생산기반으로 있는 니트 전문 OEM업체다.
한상화 연구원은 "패션 브랜드 매출이 2006년 36%에서 작년 43%로 증가하고, 특히 안정적인 반면 마진이 낮은 월마트 OEM 물량 비중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작년 매출 총이익률이 전년비 2%포인트 상승한 16.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수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세실업은 베트남산 생산비중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의 베트남산 의류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 인한 수출 증대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3월말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