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6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1 연수원 부지에서 ‘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에서 신협중앙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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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김윤식 중앙회장을 비롯해 고문화 건축추진 위원장,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제주지역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 제주연수원은 대전 중앙연수원 준공 이후 5년 만에 건립되는 두 번째 교육·연수시설로,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교육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연수원 숙소 및 본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534㎡(약 2884평) 규모로 95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세미나실,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21평 규모로 국제회의실, 다목적홀, 강의실 등 교육과 회의·행사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개원은 2025년 5월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신협 제주연수원이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한 교육과 휴식의 공간,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제주연수원의 건립과 운영이 앞으로 제주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