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하루 만에 순유출 전환

  • 등록 2017-09-21 오전 7:18:54

    수정 2017-09-21 오전 7:18:5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자금이 538억원 순유출됐다. 467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005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7억원이 들어와 나흘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0조800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68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3조5484억원으로 873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4조7521억원으로 110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5조4972억원으로 66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3조8671억원으로 25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231억원 줄어든 124조702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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