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 공사현장에서 인부 추락해 사망

  • 등록 2015-11-07 오후 12:52:37

    수정 2015-11-07 오후 12:52:37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9시2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상가건물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인부 정모(57) 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정씨는 공사 중인 건물 4~5층 사이에서 작업하다가 엘리베이터 건설을 위해 파놓은 지하 2층 깊이의 구덩이 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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