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추세적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월말 네고물량과 920원대로 올라선 원·엔 환율 영향으로 마냥 상승압력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장중 상승폭을 되돌림할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 강세가 유가를 떨어뜨려 오히려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일 FOMC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데 인내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기존 성명서 문구를 유지했다. 다만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에서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표현을 바꿨다, 고용은 ‘견고한’에서 ‘강한’ 증가로 문구를 수정했다.
오전 8시 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7.4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23.06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