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경제5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불황의 끝 터널이 보이는 시점에서 국회는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더욱 살려서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부동산시장을 거론하면서 “과거 부동산시장은 내놓으면 불티가 나게 팔렸던 한여름이었고, 그 후에 경제여건이 바뀌어서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있는 한겨울”이라면서 “한마디로 한여름에 한겨울 옷을 입고 있는 형국이다. 빨리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만남을 계기로 여야와 경제계간 견해차를 좁힐 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