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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장이 조정을 보였음에도 종목별로는 꾸준하게 상승패턴을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순환매를 보이면서 상승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상승추세선을 이용하여 추세적 대응을 지속하면서 보유물량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한다면 무리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라 판단된다.
예를 들어 현대하이스코(010520)의 경우, 8월 중순 추세 하단부 39,000원 부근에서 510주를 매수해서 9/10 추세 상단에서 49,000원 에 매도해서 재차 45,000원 부근에서 매도한 대금으로 재매수한다면 549주를 매수할 수 있어 보유수량이 510주에서 549주로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삼성SDI(006400)의 경우에도 9월 중순 추세 하단부 170,000원 부근에서 100주를 매수해서 9/27 추세 상단에서 195,000원 에 매도해서 재차 180,000원 부근에서 매도한 대금으로 재매수한다면 109주를 매수할 수 있어 보유수량이 100주에서 109주로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펀드 환매로 인해 투신이 순매도 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27일째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고 연기금도 꾸준하게 순매수 행진을 진행 중이다.
지금 시장을 되돌아 보면, 매매를 자주 하지 않고 매월 한 번 정도 매매하면서 10% 내외 수익률 목표로 대응하는데 무리가 없는 시장이다.
한편, 이번 주 시장은, 미 정부 숏다운 지속과 부차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가 있고, 10월 옵션만기 이벤트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
미 정치적 문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결국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옵션 만기와 관련해서도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나기 보다는 정치 문제 해결 시 오히려 추가 상승할 폭이 크다고 보고 있어 기존의 “2,000P 내외 조정 시 추세적 상승종목에 대해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자”라는 전략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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