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국 PMI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유로존까지 제조업지표가 확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은 무르익고 있다. 결국 양적완화 축소논의도 경기가 회복된다는 전제하에 실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유동성축소로 인한 신흥국들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의 내성이 생기기 전까지는 당분간 변동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1976p의 이전저점이 이탈되면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박스권 하단추세가 이탈된 만큼 당분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반등시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일 외국인의 선물대량매도와 22일 풋옵션 대량매수인데 결국 이 두 가지 포지션이 바뀌어야지 좀 더 투자에 있어서 우려감이 잦아들지 않을까 예상한다.
최근 테마별로는 3D프린팅 관련주와 DMZ평화공원 관련주들이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고, 업종별로는 외국인들의 매수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IT에 집중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시장이 안정을 찾고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전업종 고른 외국인들의 매수가 필요해 보이며, 일단 IT, 자동차의 주도업종이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들의 선물옵션 수급동향과 현물쪽에서의 수급동향을 체크해가며 실적이 급증하며 당분간 연기금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종목위주로 접근해보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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