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거래 폭발..'삼성전자의 4배'

  • 등록 2013-08-01 오전 9:38:25

    수정 2013-08-01 오전 9:38:2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 개장 30분만에 1500억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모든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 중이다.

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12% 급락한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관련 상반되는 내용의 보도가 전해지자 극심한 매매 공방이 전개되며 거래가 폭발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거래대금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최근 꾸준히 순매수를 기록했던 JP모건 창구는 이날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매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전일 일부 언론은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 인수합병(M&A)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같은 매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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