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삼성電, 3Q까지 실적상승..랠리 지속"

  • 등록 2010-04-07 오전 9:36:06

    수정 2010-04-07 오전 9:36:06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도이치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실적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긍정적인 변화가 아직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뒤에도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6일자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4조1800억원을 넘어선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반도체 LCD가격의 견조한 흐름이 3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디지털미디어 부문도 새로운 모델 출시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돼 3분기까지 어닝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이익의 질도 성장했다"며 "많은 설비가 요구되지 않는 세트 부문의 이익 공헌도가 높아졌으며 낸드 분야의 과점적 위치가 확고해지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적어졌고, LCD 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략이 변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증권은 "이같은 변화가 아직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밸류에이션도 역사적인 평균치보다 낮은 수준에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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