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상설전시되고 있는 <한국미술 1910 ~ 2000>의 주요 작품을 무용으로 표현한 것이다.한국전통문화연구원의 단원 30여명이 출연한다. 9개 주제의 춤은 70여분간 진행된다. 주제는 '피난생활' '가을' '파란 하트' '모자를 쓴 소녀' '귀로' '다알리아와 백일홍' '달 두개' '승무도' '엉겅퀴' 등이다.
춤 사이 사이에 그림과 관련된 시낭송이 펼쳐진다. 시 낭송에는 MBC TV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의 탤런트 최상훈, 박찬숙 전 국회의원, 화가 전명자, 이재복, 극동문제 연구소 이옥희 위원이 참여한다.
국립현대 미술관은 또, 무료 영화상영과 무료 음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오는 28일(토) 오후 3시에는 뮤젠필 오케스트라의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새봄을 맞아 봄의 왈츠와 가곡,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진곡과 동요메들리를 선사한다.
모든 공연의 좌석권은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1층 매표소 옆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3. 14(토) 오후 5시 : 미술관 노을빛에 초대(춤으로 풀어보는 현대미술)
ㅇ 3. 21(토) 오후 2시 : 가족 영화 감상회(워낭소리)
ㅇ 3. 28(토) 오후 3시 : 토요초대석(봄의 왈츠, 가곡, 동요 메들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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