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유럽과 미국이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나흘 연속 하락 마감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고용충격에 이어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1~2% 이상 하락했다.
국내증시와 함께 출발한 일본도 하락세로 장을 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또 다시 상승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과 300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은 500억원 이상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400억원 가까운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은행 건설업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電 `실적 바닥 찍었다…올 2분기부터 흑자`-CS
☞`삼성電, 마라톤 마지막 지점쯤 왔다`…목표↑-UBS
☞코스피 실적우려 상존..개인·외국인 "추가하락 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