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4분경 개인과 증권의 선물매수로 선물지수가 5% 넘게 상승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코스피 기준 20포인트가량 하락한 모습이다.
자금시장이 차츰 안정을 찾으면서 지수가 반등하자 그동안 공매도 물량이 적지 않았던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 공매도 물량을 일부 청산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다.
외국인과 함께 동반 매수에 나선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차익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0시10분 현재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 규모는 1400억원에 달한다.
미국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오바마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어 오바마 후보의 정책과 관련있는 종목들이 미리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특이할 만한 일이다.
낙폭과대주로 꼽히는 현대중공업(009540)의 선전은 오늘도 여전하고,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KT&G(033780)는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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