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사흘째 하락..15만원대 지킬까

  • 등록 2008-08-20 오전 9:23:13

    수정 2008-08-20 오전 9:23: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사흘연속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부진에다 정부와 여당이 내달 정기국회에서 신문법 등을 개정키로 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NHN의 주가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1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전날보다 소폭 떨어진 14만950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는 14만9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NHN의 주가가 14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17일 14만7000원까지 하락한 이후 일년만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달 정기국회에서 언론관계법이 어떤 식으로 개정될지, 또 개정된 법안이 포털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 시점에서는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당분간 규제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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