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정부는 장기간의 내전 등의 혼란을 극복하고 중부아프리카의 IT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 아래 KT와 협력, 수도인 키갈리에 와이브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계약으로 와이브로 및 백본망을 포함해 각종 장비 공급, 설계 및 시공, 운용자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턴키방식으로 일괄 제공하게 된다.
KT는 국내에서의 축적한 와이브로 설계,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면 아프리카에 최초의 와이브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붕 KT 해외IT사업담당 상무는 “르완다의 와이브로망 확장에 따른 추가사업을 포함, 타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