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서 4중 충돌사고 발생…47명 경상

관광버스 승객·SUV 운전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받아
  • 등록 2024-06-15 오후 5:47:51

    수정 2024-06-15 오후 5:47:51

(사진=강릉소방서)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15일 오후 3시 3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트럭, SUV가 부딪치는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자 45명을 비롯해 팰리세이드 운전자와 탑승자 2명 등 총 4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동안 고속도로 통행이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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