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 한낮 35도…빙그레·위니아 등 폭염 관련주 '강세'

  • 등록 2023-06-19 오전 9:13:27

    수정 2023-06-19 오전 9:13:2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빙그레와 위니아 등 폭염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마켓포인틍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빙그레(005180)는 전 거래일보다 3.06%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컨 제조사인 위니아(071460)오텍(067170)도 각각 2.75%, 1.20% 오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다. 서울 외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인천 32도, 대전·광주 34도, 대구 30도, 울산 26도, 부산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1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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