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당권주자인 정병국, 주호영 의원이 전대를 불과 5일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 양측은 4일 오후 공중파 방송 3사 TV 토론 직후 회동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당초 정병국·김용태 의원의 단일화에 또다시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비박계 단일후보가 8.9 전대 최종 후보로 나서는 것. 양측은 당원과 일반인을 7대 3 비율로 조사해 이날 오후 충청권 합동연설회 직후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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