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공연예술통합전산망 협력키로

예매시스템 연계위해 상호협력
  • 등록 2016-02-04 오전 8:39:53

    수정 2016-02-04 오전 9:40:37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왼쪽)와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3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대전예술의전당은 3일 대전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산업적 발전 기반 구축 및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대전예술의전당 예매시스템 간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공연정보·통계 제공 시스템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공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전예술의전당과 같은 공연시설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현재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대전예술의전당을 포함해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총 26개 공연시설 등과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후로도 시스템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ㆍ광역 공연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예술 유통 활성화와 예술 경영 전문화, 예술정보 생산·활용 강화 목적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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