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구매자 중 85% 이상이 T전화를 선택하고, T전화 서비스 이용횟수가 하루 6천6백만건을 넘어선 것.
T 전화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부동산 중개 앱이나 음식 주문 배달 앱 등에 오픈하는 등 플랫폼 확산노력이 효과를 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T전화는 연동확장 노력을 하는 것과 함께 스팸 전화번호 정보 제공에 더해 사기이력 번호정보를 11월 말 제공할 계획이다. 전화 송수신시 스팸이 의심되는 번호는 ‘스팸경고’, 사기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번호는 ‘위험경고’ 등으로 표시해 제공하는 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2월 출시된 SK텔레콤 ‘T전화’ 서비스는 전화의 본질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통화 그 이상의 똑똑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세계 최초의 혁신적 통화 플랫폼이다.
최대 30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그룹통화’ 기능과 통화 중에 상대방과 사진,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기능은 T전화가 자랑하는 대표 기능이다.
특정 번호를 선택하여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자동 통화녹음’ 기능도 통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불편했던 사용자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
자동 전화번호 검색 기능인 ‘T114’는 250만 이상의 번호 데이터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 가입자가 700만을 돌파하기까지 출시 20개월 동안 스팸정보, 전화번호 검색 등 사용자들의 통화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 뿐 아니라 외부 앱서비스 연동 등 통화기능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해 왔다”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받은 사랑과 조언을 바탕으로 T전화를 고객 생활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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