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KT-SKT 통신망 모두 쓴다

  • 등록 2015-07-23 오전 8:11:32

    수정 2015-07-23 오전 8:11: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KT에 이어 SKT와 이동통신망 도매 제휴를 맺고 알뜰폰(MVNO)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선택권이 늘어나 SKT, KT 두 통신사 중 한 곳을 고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 www.cjhellovision.com)은 SKT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SKT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추가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이날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3G 스마트폰 ‘LG 마그나(Magna)’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마그나는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의 5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세련된 곡선미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되는 ‘제스처 샷’ 기능도 탑재됐다.

CJ헬로비전은 해당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 대리점 및 판매점, 홈페이지(http://www.cjhellodirect.com),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등 헬로모바일 전 판매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SKT와의 제휴로 자사 알뜰폰 사업인 헬로모바일의 성장기반을 보다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수 망을 통해 알뜰폰 가입 고객의 선택권을 늘린 데 이어 요금제 할인 등 점차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동통신 1위 SK텔레콤과 알뜰폰 1위 헬로모바일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켜 알뜰폰 고객 확대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가 성공적인 MVNO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실속 있는 상품과 이전에 없던 특화 서비스로 ‘착한 이동통신’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1월 출범한 헬로모바일은 CJ 멤버십 제도, 무약정 반값 LTE 유심 요금제, 국내 최저 LTE 요금제, 알뜰폰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50% 요금할인 제도, 이통사 최초 당일 배송서비스 등을 지속 출시, 운영하며 가계통신비 인하와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 관련기사 ◀
☞'다윗' 제주방송, 지역 특화 전략으로 '골리앗' 앞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