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정보전자소재 등 타 부문의 실적 감익은 화학 부문의 증익으로 가볍게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화학 부문에서 매출액 기여도가 큰 나프타 크래킹 센터(NCC)·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고부가 합성수지(ABS)·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부문이 타이트한 역내 수급과 스프레드 개선으로 1분기에 이어 높은 수준의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폴리염화비닐(PVC) 소제 부문도 중국 카바이드 공법 경쟁력 약화로 3월 이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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