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종합 캠핑레저 기업 코베아가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돕기에 나선다.
코베아는 의류 4000벌, 신발 3000족을 비롯해 임시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텐트와 침낭, 매트리스, 코펠 등 캠핑용품으로 구성된 5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피해가 큰 네팔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재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재난 복구와 네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