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옐로모바일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퍼플프렌즈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 코리아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퍼플프렌즈는 이베이 코리아와 로컬 패키지 제휴 사업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퍼플프렌즈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방자치단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을 G마켓·옥션의 지역전문관에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퍼플프렌즈는 해당 지역의 상품이 G마켓과 옥션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전담한다.
이외에도 퍼플프렌즈는 올 한해 동안 해당 지역에서 지역 축제 홍보와 모객을 담당하고 축제와 연계한 지역 여행상품의 기획 및 판매 업무에도 참여한다. 또 오프라인 박람회 온라인 연계사업 추진, 지역기업·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지원, 지역연고산업(RIS)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전개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이베이 코리아와 농특산물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협업할 것”이라며 “퍼플프렌즈가 온라인, 모바일, SNS, 바이럴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그 동안 축적해 온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적인 경험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퍼플프렌즈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들로 구성된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자회사다. G마켓, G9, 에어캐나다, 쿠차, 서울시, 특허청 등 50여개 회사 및 기관에 통합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