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기 수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2기 봉사단이 전국에서 실시한 봉사활동과 직접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사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2·3기 380여명 앞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2기 대학생봉사단은 지체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 테이크아웃 음료 분리수거통, 골목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표지만 제작 등의 창의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달력형 글자판은 루게릭 환우회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루게릭 환자 가족 60가구 이상이 사용 중이다.
1기 대학생 봉사단이 기획한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거울은 ‘승강기 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을 시작으로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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