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분들(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할 일은 종북이 아닌 북한 땅에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북한은 목숨을 바친 장병들에 대한 애도 기간에 대한민국 국민과 유가족 가슴에 또한번 폭격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청와대까지 불바다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등 비상식적 협박을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의 도발행위를 옹호할 뿐만 아니라 정당한 절차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도 부정하는 게 사제단이 말하는 참된 정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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