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이탈리아 대표요리 파스타를 스낵으로 만든 ‘파스타스’를 27일 선보였다.
‘파스타스’는 꽈배기 모양의 파스타(푸질리)를 뽑아내는 생산설비를 그대로 도입해 실제 파스타와 똑같은 모양을 구현했다.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은 로제 파스타맛으로 밀가루 대신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튀겨 건강까지 고려했다.
롯데제과는 ‘파스타스’ 출시로 최근 주력하고 있는 세계요리스낵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요리스낵 ‘타코스’ 2종(살사치즈, 칠리쉬림프)과 ‘브리또스’까지 총 4종으로 확대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유럽 등 각국의 대표요리를 콘셉트로 한 스낵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들 세계요리스낵을 통해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타스’ 가격은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