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레전드오브소울즈’ 日 수출 계약

일본 현지 자회사 게임온과 계약… 첫 해외 진출
내년 상반기 서비스 목표로 현지화 작업 진행
  • 등록 2012-11-21 오전 9:42:51

    수정 2012-12-31 오전 10:22:24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네오위즈의 야심작 ‘레전드 오브 소울즈’가 일본 게이머들을 만난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레전드 오브 소울즈’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역할수행게임(RPG) 전문 개발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가 개발한 판타지 무협 성인 게임으로 화끈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 서버 구분 없이 펼쳐지는 길드 전투가 특징이다.

여기에 성인 이용자 층에게 특화된 잭팟, 룰렛 같은 행운시스템과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전쟁콘텐츠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지난 9월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으로 해외 진출의 첫 시동을 건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일본 공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내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아바’, ‘붉은보석’, ‘C9’ 등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성공시키며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지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 수출 계약 조인식을 진행한 후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좌)와 게임온 이상엽 대표(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관련기사 ◀ ☞네오위즈-드래곤플라이, 해외 공략 '맞손' ☞네오위즈게임즈, 3인칭 슈팅게임 '디젤' 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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