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 `열대야 증후군` 겪고 있다

  • 등록 2012-07-31 오전 9:25:33

    수정 2012-07-31 오전 9:25:33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여름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67명을 대상으로 ‘열대야 증후군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 결과, 52.5%가 ‘겪고 있다고 답했다.

열대야 증후군 증상으로는 ▲ 피로감(67.9%) ▲수면 장애(65.5%) ▲무기력증(48.4%) ▲스트레스 증가(37.4%) ▲두통(24.6%) ▲신경과민(23.7%) ▲식욕 저하(23.5%) ▲소화 불량(20.2%) 순이었다.

수면 시간은 열대야 이전보다 평균 1시간 30분 정도 줄어든 4시간 42분으로 조사됐으며,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평소보다 평균 1시간 18분 더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야 증후군으로 인한 업무 지장으로는 ▲업무 의욕 저하(62.9%,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 이어 ▲근무 중 졸음(54.1%) ▲업무 성과 저하(29.7%) ▲업무 실수 증가(19.8%) ▲지각 등 근태 소홀(17.4%) ▲동료와의 마찰(7.3%) ▲야근 증가(5.5%)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실천하고 있는 열대야 증후군 예방법 1위는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29.5%, +복수응답)였다. 이어 ▲침실 온도,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한다(22.6%)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20.9%)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17.6%)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14.2%) ▲보양식이나 피로회복제를 섭취한다(12.3%)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다(11%) ▲잠들기 전 과식을 피한다(10.8%) 등의 순이었다.

▶ 관련기사 ◀
☞男 직장인`신품 꽃중년` 때문에 스트레스.. 왜?
☞직장인 35%, 여름 휴가 계획 묻자..
☞직장인 10명 중 7명 '수면부족'
☞직장인 50% 최악의 동료는?
☞직장인이 생각하는 사무실 內 명당 자리는?
☞직장인,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 1위는?
☞직장인 65% `만원 지하철 출근할 때` 서럽다
☞불황도 막지못한 직장인의 `휴가 사랑`
☞“직장인 99% 속앓이..상사 스트레스 하루 4번 참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