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콘테스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으로 20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총 5회 대회가 진행됐으며, 5회 대회 동안 총 271팀이 참가해 22팀이 선발, 3억 6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작년 5회 대회는 총 100팀이 참여해 1회 대회 46팀보다 두 배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세상 콘테스트’의 높아진 위상과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1등을 차지한 ‘용감한 컵케이크’ 팀을 비롯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차 서류심사는 ▲사회적 목적 실현성(40%) ▲수익사업 타당성(40%) ▲아이템 참신성(20%)의 항목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사업성격을 고려하여 사회적기업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기관에 멘토링을 받게 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세상 스쿨’과 함께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후원할 수 있는 ‘세상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SK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기업 매카니즘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 콘테스트’는 SK그룹이 사회적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오픈한 사회적기업 지원 웹사이트 ‘세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상’ 웹사이트(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