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IFRS를 적용해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순익이 39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분기 2배 규모로 불어났다"며 "분기비 74% 수익을 낸 GS칼텍스가 핵심 요인이었으며 이는 정유와 파라자일렌 마진 상승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국내 휘발유와 디젤 가격 인하와 부진한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때문에 2분기에는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이익이 급감할 것"이라면서도 "수요가 견조한 데다 PRC 휘발유 수출이 줄었고 소형 정유업체들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유 마진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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