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정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기기 수요강세와 경쟁업체들의 모바일 D램시장진입 지연, 일본지진으로 인한 일본 엘피다의 공급량 위축 등으로 올해 모바일 D램 연평균 가격하락률은 10%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닉스는 26nm 공정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메모리반도체 성장률(Bit Growth) 가이던스 100%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를 계기로 고객사들의 낸드 공급선 다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시장지배력은 한단계 레벨업될 것"이라며 "낸드 경쟁력 상승은 모바일 D램과 더불어 올해 주가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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