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0)가전업체 `올스타`, 獨 출격 준비 완료!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윤부근 사장·이재용 부사장 등 IFA 참석
강신익 LG전자 사장도 독일행…소니·구글 CEO도 참석
  • 등록 2010-08-23 오전 9:35:18

    수정 2010-08-23 오전 9:35:1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국내 가전업체 수장들이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으로 총출동한다.

9월 3일(현지시간) 막이 오르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참여하기 위한 것.

매년 초에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신기술이 주로 소개되는 전시회라면 IFA는 현장 마케팅 위주의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독일에서 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마케팅에 집중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에서는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부장들과 유럽 법인장이 IFA에 참석할 예정이다.
▲(왼쪽부터)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COO 부사장,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

최지성 사장은 IFA, CES 등 대부분의 가전전시회를 직접 챙기고 있다. 또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장 사장, 신상흥 구주총괄 부사장 등도 참석한다.

아울러 이재용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도 IFA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이재용 부사장의 IFA 참석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지금까지 매년 IFA를 직접 챙겨온 만큼 이번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LG전자(066570)에서는 HE(TV 등)사업본부를 이끄는 강신익 사장과 이영하 HA(가전)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TV 시장에서 소니를 제치고 2위에 오른 후 2위 자리를 놓고 소니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유럽지역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2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최근 소니의 부활을 이끄는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등도 IFA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챙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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