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최근 축거 6100mm의 트라고에 9㎥의 대용량 드럼과 후3축 푸셔액슬을 적용한 트라고 후3축 9㎥ 믹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트럭믹스는 콘크리트 용기 속에 반죽하는 장치를 내장한 콘크리트 운반 차량이다.
트라고 후3축 9㎥ 믹서는 축거가 기존 6㎥ 믹서 보다 1510mm 길어, 넓고 평평한 도로 조건의 대규모 토목, 건설현장 및 국책사업 등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트라고 후3축 9㎥ 믹서는 적재용량에 따라 뒷바퀴 구동축 앞에 높이를 가변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후3축 푸셔액슬을 적용했다.
레미콘 운송시에는 후3축으로 운행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공차로 회차시에는 후2축으로 운행해 타이어 마모 감소 및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차량은 또 적재용량 증대에 따라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용량을 115바(bar)에서 170바(bar)로 증대시켜 스티어링휠의 조작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서울, 대구, 부산, 강릉 등 전국 레미콘 업체를 대상으로 순회전시회를 열고, 트라고 후3축 9㎥ 믹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트라고 후3축 9㎥ 믹서의 가격은 디럭스(Deluxe) 1억 2800만원, 프로(Pro) 1억 3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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