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가 7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 연속 상승에 도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11포인트, 0.33% 오른 1570.15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주체들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현재는 기관과 개인이 매도 우위로 자리잡았고, 외국인이 매물을 받아주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장 시작 직후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기관은 127억원, 개인은 53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203억원 순매수로 집계된다.
시총 규모별로 대형주가 0.2% 안팎 하락하는 반면 중소형주는 0.2%가량 상승하고 있다.
시총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POSCO,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건설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4포인트, 0.50% 오른 511.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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