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新뉴딜 수혜주', 너는 누구냐

  • 등록 2008-12-10 오전 9:32:54

    수정 2009-01-07 오후 4:34:03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시장. 기존의 저항선을 하나 둘씩 뚫는 강한 모습이다.
 
경기침체로 모든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마당이라 펀더멘털로는 시장과 종목들을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 지금 시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배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新 뉴딜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했던 LS(006260)만 봐도 그렇다. 전력투자에 관한 기대감이 한껏 반영되며 지난 월요일 12% 이상 급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날 외국계 증권사인 CS는 "新뉴딜의 구체적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LS는 6% 가량 하락했다. 
 
각 정부의 경기 부양책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별 접근법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까?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늘 다뤄볼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제철(004020), LS(006260), 한미약품(008930), 삼성전기(00915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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