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산업, 1분기 검색·게임 매출 증가-대신

  • 등록 2008-04-08 오전 9:07:02

    수정 2008-04-08 오전 9:07:0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신증권은 8일 인터넷산업에 대해 1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감소하지만, 검색광고와 게임부문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검색과 게임부문의 매출 확대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감소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종내 단기 최선호주(Top-Pick)로 NHN(035420)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NHN은 검색과 게임부문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불안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3월 들어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수 요인들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월평균 기준 순방문자 수는 1% 증가했고 페이지뷰수도 6.2% 성장했다"며 "따라서 1분기 인터넷 업체의 검색광고 관련 매출은 전분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했다.

게임 포털 부문에서는 3월들어 주수요층인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이 그대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NHN의 한게임은 순방문자수가 전월대비 4.3% 감소했고, CJ인터넷의 넷마블도 1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NHN은 3월을 제외한 1월과 2월 견조한 트래픽 성장세를 보였고, 주력인 웹보드게임 호조, 지속적인 이벤트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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